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수원 KT가 천적 LG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KT는 22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올 시즌 LG전 3전 전승을 달리며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연패에 빠지며 선두 경쟁에서 한 발 밀려났기 때문. 현재 단독 2위(23승 10패)에 랭크 중인 KT는 이날마저 패한다면 시즌 첫 3연패를 당한다. 선두 재탈환을 위해서라도 KT는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경기 전 만난 서동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집중해서 열심히 하고, 우리의 모습을 다시 찾자고 했다. 감독들이 상대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 팀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전략을 짜는 일이 되풀이된다.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고, 공수 양면에서 우리 모습을 펼칠 수 있도록 가져와야 한다. 지금보다 집중력을 끌어 올려야 좋은 경기가 예상된다”라고 집중력을 승부의 키로 꼽았다.
이어 그는 “LG는 포스트에서 (아셈) 마레이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이 많다. 이재도-이관희 투맨 게임도 많은 편이라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나왔다”라고 이날 경기 계획을 들려줬다.
목 부상으로 잠시 쉬어갔던 정성우(29, 178cm)는 지난 경기서 복귀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서 감독은 정성우의 복귀전 경기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내 생각보다 훨씬 잘했다고 생각한다. 농구란 종목이 연습량이 부족한 상태선 경기를 잘하기가 어렵다. 운동량이 부족했는데도 굉장히 잘해줬다고 본다. 몸 상태도 완전치 않은 컨디션이었는데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다. (정)성우는 그날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본다.” 서동철 감독의 말이다.
KT는 최근 다소 주춤하고 있다. 3라운드까지 70점대 실점을 유지했으나, 4라운드 들어 평균 84.5실점을 기록 중이다. 예전보다 실점이 많아지면서 페이스가 떨어졌다.
이에 대해 그는 “실점이 많아진 원인을 디테일하게 찾기 위해 수비를 잘할 때 경기들을 찾아봤다. 그랬더니 현재와 과거의 차이점을 분석 과정에서 찾았다. 차이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은 못 드리지만, 분석을 통해 느낀 걸 선수들에게 짚어줬고, 보완점들을 짚어줬다. 시스템적으로 잘될 때 모습에 비하면 수비에서 허점이 발생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실점이 많아진 요인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 그래도 선수들이 최근에 연패 중임에도 경기에 임하는 자세나 마음가짐은 집중할 준비가 끝났다고 생각한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KT 베스트5
허훈 정성우 양홍석 하윤기 캐디 라렌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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