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 "수비 타이밍이 만든 승리...조한진, 저렇게 무서운 선수 없다"

울산/김민지 / 기사승인 : 2026-02-08 16: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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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민지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4-65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1쿼터부터 리드를 잡은 현대모비스는 전반과 후반 모두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경기 후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은 “이겨서 기분이 좋다. 수비에서 선수들이 타이밍 좋게 변화에 맞춰 잘 들어가줬고, 수비 위치도 전반적으로 좋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8일)은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던 경기”라고 덧붙였다.

양동근 감독은 이번 경기를 상위권 도약을 위한 기준점으로 짚었다. “올라가야하는 팀이라면 상위팀들과 경쟁해서 이런 경기력이 나와야 한다”며 “분위기가 좋은 팀들을 상대로도 이기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수비에 대해서는 “준비한 대로 나왔다. 상대가 방심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며 “수비 타이밍이 좋았고, 그게 경기 흐름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조한진의 활약이 특히 눈에 띄었다. 조한진은 적극적인 수비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 공격의 출발점을 흔들었고, 공격에서도 과감한 외곽슛과 돌파를 통해 득점을 보탰다. 3점슛 5개 포함, 19득점을 올리며 공수에서 존재감을 분명히 했다.

양동근 감독 역시 “슛에 대한 기복만 줄이면 언제든지 올라갈 수 있는 선수다. 수비에서 나오는 볼을 쏴주면 저렇게 무서운 선수가 없다”며 “리바운드도 다 뛰어주고, 가끔은 외국선수도 막아준다. 정말 좋은 선수”라고 극찬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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