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빠 제발 진정하세요'…라멜로 볼이 라바 볼에게 날린 한마디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6 16: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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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망언 제조기' 라바 볼이 또 한번 입을 열었다. 이번엔 NBA 데뷔를 앞둔 아들 라멜로 볼 홍보에 나섰다. 참다 참다 못한 라멜로 볼은 아버지의 발언에 한마디 응수했다.

라바 볼의 세 아들 중 막내인 라멜로 볼(18, 201cm)은 다가올 2020 NBA 드래프트 참가 예정자다. 201cm의 장신 포인트가드로서 농구 센스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지아 대학의 앤서니 에드워즈와 멤피스 대학의 제임스 와이즈먼과 함께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0% 이상의 1순위 지명권 획득 확률을 가지고 있는 정규시즌 최하위 5개 팀(골든 스테이트, 클리블랜드, 미네소타, 애틀란타, 디트로이트)들 역시 라멜로 볼 지명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 라바 볼은 라멜로 볼이 골든 스테이트에는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라바 볼은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아들 라멜로 볼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었다.

라바 볼은 "다가올 드래프트에서 라멜로가 골든 스테이트에는 지명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언급했다.

라바 볼은 라멜로 볼이 최대한 많이 뛸 수 있는 팀에 가길 바랐다.

라바 볼은 "라멜로는 NBA 무대서 뛸 수 있는 실력과 재능을 지니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현 시점에서 라멜로가 골든 스테이트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최소 2~3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골든 스테이트는 클레이 탐슨을 비롯해 실력이 뛰어난 가드들이 많다. 이들에 밀려 라멜로의 성장이 뒤처지는 것을 기다릴 수 없다. 많이 뛸 수 있는 팀에 가는게 맞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이번엔 당사자인 라멜로 볼이 이 같은 아버지의 발언에 참지 못하고 반기를 들었다. 라멜로 볼은 몇시간 뒤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의 인터뷰를 다룬 기사를 리트윗하며 "Yo Chill(제발 진정하세요)"라는 문구를 달며 반박 입장을 드러냈다. 라멜로 볼이 올린 트위터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미국 현지에선 "라바 볼의 이 같은 쓸데없는 발언이 드래프트 참가를 앞둔 아들에게 오히려 안 좋은 영향만 끼치고 있다"라며 라바 볼의 인터뷰로 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Twitt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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