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올스타] 헐크로 변신한 하윤기, 덩크슛 콘테스트 등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6 16: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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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올스타전의 백미인 덩크 콘테스트에서는 하윤기와 스펠맨이 우승을 차지했다.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게임의 꽃인 덩크 콘테스트가 하프타임 때 펼쳐졌다..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은 제한시간 60초 내에 자유롭게 덩크슛을 시도, 매 라운드 심사를 통해 최고점수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었다. 동점 시에는 추가로 30초 내에 덩크슛을 시도해 재심사를 거쳐야 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문경은 KBL 기술위원장과 전태풍 전 선수, 데이비슨대에서 뛰는 이현중의 부모님 이윤환, 성정아 씨, 대구의료원 강지혜 간호사가 나섰다. 심사위원별로 6~10점을 부여할 수 있었다.

먼저 국내선수 결선이 펼쳐졌다. 올스타게임에 앞서 진행된 팬 투표에 따라 하윤기, 최주영, 최준용, 배강률이 참가했다.

첫 번째 주자로는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 받은 여준석(고려대 진학 예정)이 나섰다. 여준석은 용산고 선배 허재의 패스를 받아 덩크슛을 선보였다.

두 번째 주자 최준용은 발목 부상 여파로 불참을 선언했다. 그 대신 최준용은 자신의 농구화를 여성 팬에게 선물했다.

백미는 하윤기였다. 베이비헐크라는 자신의 별명에 걸맞게 하윤기는 헐크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분장 만으로도 충분히 만점을 줄만했다. 다만 덩크슛 퍼포먼스는 다소 아쉬웠다. 토마호크 덩크슛, 윈드밀 덩크 등을 선보였지만 완성도가 부족했다.

하지만 적수는 없었다. 앞서 나섰던 배강률(40점), 최주영(40점)의 임팩트가 워낙 부족했기 때문에 하윤기는 총 47점을 획득, 큰 어려움 없이 덩크슛 콘테스트 챔피언에 올랐다.

한편, 외국선수 부문에선 오마리 스펠맨이 자밀 워니, 클리프 알렉산더, 마이크 마이어스를 누르고 덩크왕에 등극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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