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0-103으로 졌다.
삼성은 김효범 감독이 빙모 발인으로 자리를 비웠다. 감독대행을 맡은 김보현 코치는 “선수들은 준비한 대로 열심히 했다. 패배는 내 탓이다.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경기 전에도 선수들에게 기세 싸움이라고 얘기했다. 상대는 경험과 실력이 모두 좋은 슈퍼팀이다. 우리가 상대의 기세를 더 좋게 살려줬던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수비가 흔들렸다. 이로 인해 전반을 38-62로 마쳤다. 3쿼터를 연속 5점으로 시작하며 추격을 개시할 때는 변수까지 발생했다. 3쿼터 2분 15초 만에 앤드류 니콜슨이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케렘 칸터가 남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전세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비록 니콜슨은 퇴장당했지만, 칸터는 17분 45초 동안 21점 4리바운드 2스틸을 올리며 끈질긴 추격을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되었다. 김보현 코치 역시 칸터의 공헌을 잊지 않았다. 김보현 코치는 “기복이 없는 선수다. 본인이 해야 할 역할을 알고 있고 오늘(31일)도 잘 이행해 줬다. 늘 하던 대로 잘하는 선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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