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수원/이상준 기자] 김주성 감독이 이유진의 커리어하이(17점 3리바운드)에 크게 웃었다.
원주 DB는 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맞대결에서 96-89로 승리, 3연승을 기록했다. DB의 시즌 전적은 24승 13패의 공동 2위다.
전반전 한 때 51-27까지 앞서던 경기가 66-65로 바뀌는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위기를 극복했고,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만난 김주성 감독은 “퐁당 퐁당의 연속이라 선수들이 힘들었을 것이다. 어쨌든 초반에 공격이나 수비에서 잘 풀어줬다”라고 평가하며 “계속 잘 될 수는 없다. 전반전에 슛이 잘 들어간 만큼 후반전은 그 양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했다. 체력적인 면에서 전반전 내내 많이 쏟으면서 후반전 많이 따라잡혔다”라고 추격을 허용한 상황을 복기했다.
이어 “그래도 선수들이 전반전 잘 된 공격들을 되짚으며 잘 마무리했다”라고 덧붙였다.
베테랑이자 캡틴인 이정현은 35분 33초를 소화, 3점슛 5개로만 득점을 쌓으며 활약했다. 그간 1쿼터만 소화하고 벤치를 지키던 것과는 다른 값진 활약이다. 김주성 감독은 “베테랑이라 팀이 어느 포지션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할 지 잘 이해한다. 적극적으로 수비와 리바운드까지 해줬다. 모든 영역에서 팀을 잘 챙겨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이정현을 칭찬했다.

김주성 감독은 “강상재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출전 시간이 늘어날 선수다”라며 “본인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 이제라도 잘 키워야 하는 선수다. 3번(스몰 포워드)의 공백을 잘 메워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이유진을 추켜세웠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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