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골밑 책임지는 양준 “아직 부족한 점 많다”

안암/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3 16: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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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암/홍성한 인터넷기자] “휴식기 동안 보완해야 할 점이 아직 많다.” 양준(200cm, C)이 밝힌 목표다.


고려대 3학년 양준은 13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9분 11초 출전, 15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고려대는 문유현(24점 5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94-43, 완승을 따냈다.


경기 종료 후 양준은 “초반에 조선대를 상대로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후반에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 덕분에 편하게 경기를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양준의 말처럼 고려대는 객관적인 전력상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전반전까지 조선대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37-29, 단 8점 리드에 불과했다.

양준은 “선수들이 원래 하던 것처럼 안 했던 것 같다. 몸싸움도 소극적으로 하고 박스아웃, 리바운드 역시 마찬가지였다. 전반전 끝나고 감독님이 그 부분에 대해 지적을 많이 하셨다. 그 덕분에 선수들끼리 뭉쳤다”라고 당시 상황을 되돌아봤다.

주희정 감독은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로 포워드 중심의 농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센터로서 2학년인 신주영(200cm, C)과 함께 골밑을 책임지고 있는 양준을 향해 주희정 감독은 어떤 부분을 강조했을까.

양준은 “장신 포워드들이 외곽으로 나와서 많이 하다 보니까 인사이드에서 자리를 더 확실하게 잡아 마무리해주는 역할을 주문하신다. 더불어 몸싸움이나 리바운드를 패기 있게 책임지는 부분도 강조하셨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준은 “휴식기 동안 보완해야 할 점이 아직 많다. 웨이트도, 체력도 아직 부족한 것 같다. 골밑에서 마무리하는 부분도 보완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부분에서 연습을 더 할 생각이다”라고 목표를 내비쳤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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