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4명 10+점’ SK, 접전 끝에 KCC 꺾고 2연승

잠실학생/김선일 / 기사승인 : 2021-12-19 16: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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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일 인터넷기자] SK가 접전 끝에 KCC를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서울 SK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2위 SK는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 1위 수원 KT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SK는 자밀 워니가 더블더블(25점 14리바운드)을 기록했고, 이외에도 3명의 선수(김선형, 최준용, 안영준)가 10점 이상을 기록하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반면 KCC는 정창영(22점 5리바운드)과 김상규(21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SK는 전반에 쉬운 득점 기회들을 놓치는 등 야투 난조를 보였다. 1쿼터에 라건아와 이정현의 2대2 게임에 고전하며 끌려갔지만, 2쿼터에는 속공이 살아나며 점수차를 좁혔다. 안영준과 김선형이 속공을 주도하며 활약했다.

 

3쿼터는 SK의 시간이었다. 허일영과 최준용의 3점슛이 터진 SK는 워니의 골밑 지배력까지 살아나며 경기를 접전으로 만들었다. 최준용과 허일영이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각각 동점, 역전 득점을 책임졌다. SK는 김선형까지 속공 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4점까지 벌렸지만, 정창영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엎치락뒤치락 하는 양상이 펼쳐졌다.

4쿼터에는 3쿼터 후반의 양상이 이어졌다. SK가 워니와 김선형의 득점으로 앞서가나 싶었지만, KCC의 정창영이 연속 3점슛 2개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승부는 경기 종료 1분전까지 안개 속이었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SK였다. 김선형이 경기 종료 14초전 돌파로 결승 득점을 넣으며 SK에게 승리를 안겼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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