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반등을 위해... D리그 코트 밟은 ‘문성곤-한희원’ 정규시즌 시동 걸었다

용인/정다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6: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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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정다윤 기자] 문성곤이 D리그 첫 무대를 밟았다.

수원 KT는 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65-61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한희원-문성곤-이두원-박준영-강성욱을 내세웠다.

국가대표 경험을 갖춘 문성곤과 한희원까지 포함된 전력 구성이었다. 또한 문성곤은 상무 시절을 제외하면 사실상 첫 D리그 출전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문경은 감독은 실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데려왔다고 했다.

전력 대비 시작은 무뎠다. 막강한 라인업으로도 KT는 흐름을 잡지 못하며 초반 리드(5-13)를 빼앗겼다. 이후 이두원의 골밑 득점과 한희원의 속공이 연달아 터졌다. 추격 탄력이 붙으며 경기 흐름이 다시 살아났다.

문성곤이 돌파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혔고, KT는 15-18까지 따라붙은 채 1쿼터를 마쳤다.

KT는 2쿼터 초반 선상혁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다시 끌려갔다. 하지만 한희원이 외곽포로 응수하며 점수 차이를 다시 좁혔다. 이후 한희원의 돌파 레이업이 림을 외면했지만, 강성욱과 박민재가 득점을 보태며 30-29로 전세를 뒤집었다.

문성곤은 에디다니엘과의 매치업에서 버텼다. 그러나 문가온에게 3점을 허용했다. 분위기가 또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 순간 문성곤이 다시 3점슛을 터뜨리며 흐름을 되돌렸다. 점수는 36-34. 하지만 안성우에게 외곽을 내주며 다시 36-37이 됐다.

문성곤은 수비에서 공을 긁어내며 팀에 공격 기회를 가져왔고, 이어 한희원이 3점슛으로 39-39를 만들었다. 분위기는 완전히 팽팽해졌다.

3쿼터에도 흐름은 아쉬웠다. 강성욱이 돌파로 41-39를 만들며 5분을 남기고 KT가 앞섰다. 그러나 그 직후 리바운드가 흔들렸다. 에디다니엘에게 연속 공격 리바운드를 내준 장면이 크게 아쉬웠다.

3분 19초를 남기고 문성곤이 벤치로 물러났고, KT는 외곽을 허용하며 흐름을 잃었다. 결국 49-51, 4쿼터를 두 점 뒤진 채 맞이했다.

4쿼터 접전에서는 한희원과 문성곤이 제외됐다. 2분 20여초를 남기고 박성재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역전(59-58)에 성공했다. 26초 남기고 김명진에게 자유투를 넘겨주며 61-61이 됐지만 이윤기가 6초 남기고 리버스 레이업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문성곤은 이날 16분 41초동안 8점(3P 2개) 3리바운드, 한희원은 20분 46초동안 8점(3P 2개)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어 이두원(14점 15리바운드)이 최다 득점을 올렸고 강성욱(9점)이 뒤를 받쳤다.

 

반면, SK는 6명만이 코트를 밟았다. 그중 김명진(16점)과 문가온(15점), 선상혁(14점), 안성우(10점)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막판에 무너졌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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