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9연패 위기’ 이상범 감독, “자신감 가져야한다”

최설 / 기사승인 : 2020-11-07 16: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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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최설 인터넷기자] “자신감을 잃어선 안 된다.” 경기 전 이상범 감독이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원주 DB는 7일 홈인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 첫 번째 대결에서는 DB가 승리(82-77) 했다. 이후 주축 선수들의 대거 부상으로 현재 8연패에 빠져있는 DB는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경기 전 만난 이상범 감독은 “일단 연패부터 끊어야한다”며 “선수들에게는 자신감을 잃지 말라고 말했다. 연패가 길어진다고 해서 물러나지 말고 하던 데로 자신 있게 플레이하라고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4연승 중인 현대모비스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이 감독은 “수비가 문제다”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들의 공백을 메워야하는데, 골밑 수비가 문제다. 존 디펜스를 섞여가며 하고 있다. (타이릭) 존스도 더 깊숙이 배치시켜 막아 내려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종규가 족저근막염 부상에서 돌아와 9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이 감독은 “(김)종규가 컨디셔닝 위주로 몸을 만들어왔다”며 “2일 정도 짧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봤다. 10-15분 정도 경기에 투입시킬 예정이지만, 후반에 잠깐 넣어 보고 발 상태를 확인할 것이다”라고 조심했다.

이어 이상범 감독은 “1라운드 목표가 5할 승률이었다. 그리고 2라운드를 준비하려했는데, 지금은 그럴 여유가 없다. 연패부터 끊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게끔 만들어야 한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한편, 리그 4연승과 더불어 원정 4연승도 함께 달려가고 있는 유재학 감독은 “방심은 없다”며 “시즌 초반보다 확실히 경기력은 나아지고 있다. 외국 선수들이 그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처음에는 두 선수 모두 몸이 안 좋았지만 내, 외곽에서 살아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상대가 완벽한 전력은 아니지만 우리 선수들에게는 수비를 강화하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현대모비스의 서명진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서명진은 10+어시스트를 2번이나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유 감독은 “(서)명진이가 이번 시즌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다”며 “잘하고 있지만, 주전 포인트가드로서 더 나아져야한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지금 올라온 경기력 이상으로 팀 전력이 유지되어 2라운드를 보내고 싶다”라는 말을 전하며 코트를 나섰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한명석 기자)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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