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교, 연장 접전 끝에 상산초교 꺾고 결승 진출

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4-21 16: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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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임종호 기자] 청주 중앙초교가 박시우(163cm, F)의 위닝샷으로 가까스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중앙초교는 2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S동서와 함께하는 제20회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준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상주 상산초교를 34-32로 꺾었다. 시종일관 접전 승부를 펼친 중앙초교는 박지원(12점 10리바운드)이 중심을 잡은 가운데 박시우(11점 17리바운드 3스틸)가 결승 득점을 올리며 상산초교를 울렸다.

상산초교는 이승현(24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이 맹위를 떨쳤으나, 경기 종료 21초 전 자유투 2구를 모두 놓친 것이 치명타였다. 


초반부터 엎치락뒤치락한 양 팀은 전반 내내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중앙초교는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되었다. 그러자 상산초교는 이승현(164cm, G,F)과 장시우(148cm, F)가 전반에만 10점을 합작하며 맞불을 놓았다.

12-12,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돌입한 후반에도 치열한 공방전은 이어졌다. 이러한 흐름 속에 상산초교는 이승현이 3쿼터 종료와 함께 버저비터를 터트리며 20-18로 한발 앞선 채 4쿼터로 향했다.

마지막 쿼터 들어 중앙초교는 화력 세기를 끌어올렸다. 중요한 순간 박지원(168cm, F)의 연속 6득점으로 역전(28-22)에 성공했다. 하지만, 상산초교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주포 이승현의 손끝이 여전히 날이 서 있었다. 4쿼터 막판 이승현은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를 다시 원점(28-28)으로 돌렸다. 중앙초교는 박시우(163cm, G)의 슛이 아쉽게 림을 빗나가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의 히어로는 박시우였다. 경기 종료 21초 전 상산초교 이승현이 자유투 2구를 모두 놓쳤다. 중앙초교는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박시우가 천금 같은 위닝샷을 터트리며 팀을 결승전에 올려놓았다.


부산 성남초교 역시 연장 승부 끝에 43-30으로 수원 매산초교를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반까지 17-22로 끌려가던 성남초교는 김민규(178cm, F)의 활약으로 흐름을 바꿔놓았다. 김민규는 4쿼터 종료 10.5초 전 귀중한 자유투 득점을 올리는 등 20-20(20점 20리바운드)을 달성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경기 막판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김태준(148cm, G)의 쐐기포에 힘입어 매산초교를 따돌렸다.

반면, 매산초교는 이승윤(17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과 신유범(12점 18리바운드 3스틸 3블록슛)이 분전했으나, 마지막 순간 집중력 부족에 발목이 잡히며 준결승에 머물렀다.

<경기 결과>
* 남초부 준결승전 *
청주 중앙초교 34(5-8, 7-4, 6-8, 10-8, 6-4)32 상주 상산초교
청주 중앙초교

박지원 12점 10리바운드
박시우 11점 17리바운드 3스틸

상주 상산초교
이승현 24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장시우 4점 4리바운드 4스틸

부산 성남초교 43(10-12, 7-10, 16-8, 6-9, 4-1)40 수원 매산초교
부선 성남초교

김민규 20점 2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
전유찬 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수원 매산초교
이승윤 17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신유범 12점 18리바운드 3스틸 3블록슛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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