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좌절’ 강혁 감독 “양우혁 자신있는 플레이 기특하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6 16: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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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자신있게 하는 플레이가 기특하고, 마음에 든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67-80으로 졌다. 시즌 2번째 연승에 실패한 가스공사(5승 13패)는 공동 9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치고 10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출발은 좋았다. 1쿼터 막판 22-15로 앞섰다. 하지만, 렌즈 아반도를 막지 못하고, 2쿼터 초반 실책을 쏟아내 흐름을 정관장에게 내줬다.

4쿼터 초반 16점 열세에서 3점 차이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강혁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총평
경기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생각대로 잘 했지만, 2쿼터에서 실책이 계속 나왔다. 플레이를 하다가 나온 게 아니라 어처구니 없는 실책을 해서 우위를 못 지키고 흐름을 내준 게 뼈아프다. 후반에는 득점이 안 나와서 급하게 던진 게 있다. 공격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서 리바운드 자리도 못 잡았다. 그래서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마지막까지 따라갔지만, 지쳤다. 고비를 못 넘겼다.

그래도 양우혁이 생각보다 더 대담하고, 조금 더 간결하게 플레이를 하면서 어시스트를 하면 더 좋아질 거다. 신인들이 잘 해줬다. 오늘(6일) 안 된 부분, 수비 로테이션이나 힘을 이용하지 못한 걸 보완해서 다음 홈 경기를 잘 해야 한다.

양우혁(16점 7어시스트) 두 자리 득점
LG와 첫 경기 때 데뷔라서 본인은 안 떨린다고 했지만, 떨렸을 거다. 굉장히 여유 있게 자신있게 했다. 내가 주문한 것도 자신있게 하는 거였고, 실수하면 고치면 된다고 했다. 플레이도 고등학생답지 않게 과감하게 했다. 당돌함과 근성이 있어서 양우혁이 성장할 거다. 어린 나이다. 자신있게 하는 플레이가 기특하고, 마음에 든다. 보는 분들도 어리지만 자신있게 한다고 평가하실 거다.

김민규 덩크
그런 한 방이 에너지다. 수비를 하면서 팀에 활력을 넣는 덩크나 리바운드, 돌파도 했다. 엉뚱하게 실책을 하는 건 짚고 넘어가야 한다. 신인이 에너지를 불어넣어서 좋아질 거다.

닉 퍼킨스 6점 부진
라건아(4점)도, 퍼킨스도 외국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들어갔을 때 득점이 안 나오니까 급했다. 건아도 인사이드에서 막혀서 제 타이밍에 플레이를 못 했다. 외국선수들이 득점이 나오도록 효과적인 공격을 해야 한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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