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0-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30승(8패)째를 챙기면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자밀 워니(27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선형(22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준용(16점 15리바운드 1어시스트)이 12연승을 달리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반면, 역전패를 당한 KT는 시즌 13패(24승)째를 기록하면서 3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승차를 벌리지 못했다. 캐디 라렌(17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양홍석(17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또다시 SK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우승 경쟁하는 팀들답게 뜨거운 맞대결을 펼친 SK는 1쿼터를 17-16으로 마치고 2쿼터에 들어섰다. SK는 KT의 외곽슛을 쉽게 막지 못했다. KT 정성우를 시작으로 허훈과 양홍석에게까지 3점슛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김선형이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지만, 최준용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KT 양홍석에게 버저비터 3점슛을 맞으면서 점수 차가 11점 차로 벌어졌다. SK는 전반을 34-45로 마무리했다.

SK는 4쿼터에도 뜨겁게 불타올랐다. 김선형은 플로터부터 골밑득점, 속공 득점까지 완벽하게 성공시키면서 KT의 기세를 완전히 눌러버렸다. KT가 골밑득점을 올리면 곧바로 골밑득점으로 응수했다. KT가 마지막까지 공격을 시도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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