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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박성진(춘천여고)/우-박진영(삼천포여고) |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박성진(춘천여고)과 박진영(삼천포여고)가 프로 스카우터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부터 전남 영광에서 제47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회 5일 차인 13일 스포티움에선 온양여고와 법성고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관중석 한 편에서 용인 삼성생명 김명훈 스카우터가 선수들의 플레이를 예의주시했다. 그는 전날부터 여고부 경기들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보며 원석 발굴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U19 대표 출신과 장신 선수 위주로 살펴보고 있다. 또, 2라운드에 선발할 선수들은 누가 있는지 보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고교 선수들 중에서 즉시 전력감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키가 큰 선수들과 발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명훈 스카우터의 눈길을 사로잡은 선수는 박성진과 박진영이다. 춘천여고 소속의 박성진은 185cm의 빅맨으로 인사이드서 확실한 장점을 갖고 있다. 여기다 골밑에서 빼주는 패스 능력도 지녔다. 삼천포여고의 박진영(178cm, G)은 장신 가드로 활용도가 높은 자원. 지난해 U19 대표를 경험하기도 한 이들은 올해 WKBL 드래프트에 참가한다면 상위 지명이 유력하다.

이들의 플레이를 현장에서 직접 지켜본 김 스카우터는 “(박)진영은 공격 기술이 뛰어나다. 박태은 코치가 스킬 위주로 많은 지도를 한 것 같다. (박)성진이는 아직 체력적으로 완전치 않아 보였다. 작년엔 슛이 장착된 느낌이었는데, 이번 대회선 골밑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또, 프로 스피드에 적응하려면 1~2년 정도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라며 평을 내렸다.
스카우터 앞에서 시위라도 하듯 두 선수는 첫 경기부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박진영은 44점 22리바운드라는 괴력을 과시하며 83-51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고, 박성진 역시 29점 15리바운드를 올리며 화봉고를 100-44로 완파하는데 앞장섰다.
2022 신인드래프트에서 단상에 가장 먼저 오를 삼성생명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누구에게 행사할지 지켜보자.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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