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부산 KCC는 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81-79로 승리했다. 23승 21패의 KCC는 6위 수원 KT(22승 22패)와의 격차를 1경기로 벌리면서 급한 불을 껐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 전 전반 경기력을 강조했다. 이상민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도 그랬듯이 전반에 잘한 경기에서 승률이 좋았다. 전반 경기력이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 초반 기세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KCC는 전반 자유투 성공률이 50%에 그쳤고, 8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그럼에도 2점 열세로 전반을 마친 KCC는 3쿼터 들어 숀 롱이 살아나며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삼성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가 있었지만 재차 리드를 가져오며 승리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3점슛만 더 들어갔으면 마지막에 여유 있는 경기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반전에 공격 리바운드를 10개나 허용해서 하프타임에 딱 2가지만 이야기했다. 공격 리바운드와 속공만 강조했다. 후반에 속공을 허용하긴 했지만 마지막에 (최)준용이가 블록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날 복귀 후 2번째 경기를 치른 최준용에 대해서 이상민 감독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정규시즌까지는 이 정도 선에서 뛰지 않을까 생각한다. 출전 시간은 10분 내외로 생각하고 있다. 나중에 (송)교창이도 복귀한다면, 비슷한 출전 시간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용 계획을 전했다.
끝으로 6강 경쟁에 대해서 이상민 감독은 “6강 경쟁팀은 신경 쓰지 않고 우리 농구를 하면서 1게임씩 집중할 생각이다. 최준용과 송교창은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뛰게 할 것이다. 두 선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기존 선수들로 뛴다고 생각하고 버티다가 플레이오프 가면 부상 상태 보고 기용할 생각이다. 6강 경쟁은 끝까지 치열하게 갈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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