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성공률 44.4% 1위’ 정인덕 “마레이와 타마요가 리바운드 잡아준 덕분”

창원/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5 17: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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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마레이나 타마요, 다른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너무 잘 잡아준다.”

정인덕은 이번 시즌 53경기 평균 25분 36초 출전해 5.6점 2.4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 내에서 53경기 모두 출전한 선수는 정인덕과 최형찬 두 명이다.

LG는 팀 통산 2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LG의 우승에 힘을 실은 정인덕은 “정규리그 우승을 처음 경험해봤다”며 “긴 여정을 우리 팀이 잘 달려와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덕은 팀 내 역할을 묻자 “안 될 때도 있었고, 잘 될 때도 있었다”며 “안 다치고 지금까지 와서 뿌듯하다. 남은 경기도 안 다치고 잘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했다.

KBL은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3점슛 성공 항목을 시상한다. 3점슛 성공률 1위는 시상 대상이 아니지만, 1위를 차지하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다.

정인덕은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 44.4%(59/13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44.0%(59/134)의 라건아다.

정인덕은 3점슛 성공률 1위라고 하자 “너무 그걸 신경 쓰면 안 된다. 내가 기록을 위해서 뛴 건 아니다”며 “자연스럽게 기회가 나면 쏘는 등 원래 하던 플레이 그대로 하려고 한다”고 했다.

1위 수성 여부는 마지막 경기에서 가려질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지난 시즌 37.4%(61/163)에서 더 높은 성공률로 끌어올렸다. 프로 무대 데뷔 후 가장 높은 성공률이다.

정인덕은 “마레이나 타마요, 다른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너무 잘 잡아준다. 그걸 믿고 자신있게 던져서 잘 들어갔다”며 “마레이도, 양준석도, 유기상도 욕심을 부리지 않고 내 기회를 봐준 덕분이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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