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정관장 주현우는 27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12점 6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 팀 승리(72-59)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만난 주현우는 “일단 이겨서 너무 기분 좋다. D리그 다음 경기도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짧게 전했다.
커리어 최다 득점에 대해서는 “군대에 다녀온 후 첫 시즌이라 농구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다. 그래도 꾸준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아직 미숙하더라도 잘 지켜 봐주면 감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주현우는 이날 공격 뿐만 아니라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도 빛났다. 스크린을 통해 동료들의 공격 찬스를 만들어줬고, 4쿼터 중반에는 몸을 날리는 허슬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3개의 스틸을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3쿼터에 나온 스틸은 정관장이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주현우는 이를 언급하자 “전반전에 스스로 못한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후반전에 리바운드와 팀 플레이에 먼저 집중하면서 경기력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쉬운 것부터 하면 컨디션이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팀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답했다.
현역 입대 후 몸 관리에 대한 질문에는 “취사병으로 군대를 다녀왔다. 밥을 하는 시간 외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몸 관리를 해왔다. 농구장은 아스팔트 바닥에 그물이 없는 골대여서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그물을 달아줘서 슈팅 연습을 했다. 제대 후에는 건국대에 가서 운동을 했고, 정관장에 합류한 이후에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주현우는 “나는 키가 큰 것 치고 스피드가 있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리바운드와 팀 플레이를 열심히 할 수 있다. 슈팅도 열심히 연습해서 3점슛도 가능한 선수가 되고 싶다. 제대 이후 첫 시즌이라 아직 보여준 것은 없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메시지와 함께 본인을 어필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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