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즌 훈련 시작한 KT, 한 달간 지옥의 체력 테스트 돌입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6-01 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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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민준구 기자] KT의 비시즌 훈련이 시작됐다.

부산 KT는 1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KT 올레 빅토리움에서 2020-2021시즌을 향한 비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6월 한 달간 체력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서동철 감독이 지켜본 가운데 트레이너들이 진두지휘했다.

오전부터 진행된 체력 테스트는 휴가 기간 동안 선수들이 자체적으로 몸 관리를 잘했는지에 대한 평가를 위한 것이었다. 서동철 감독은 전체적으로 트레이너 파트에 모든 훈련을 맡겼고 선수들은 A, B조로 나누어 자신의 체력을 확인했다.

오전에는 민첩성 훈련을 중심으로 점프력 테스트 및 20m 달리기로 몸을 달궜다. 근지구력, 순발력 테스트까지 겸하며 첫날부터 쉽지 않은 훈련을 소화했다.

점심 식사 후 잠깐의 휴식을 가진 선수들은 오후 셔틀-런 훈련으로 체력의 한계를 시험했다.

올해부터 김영환에 이어 새로운 주장이 된 김현민은 셔틀-런 A조 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했다. 남다른 책임감을 발휘한 그는 김민욱과 마지막까지 경쟁했고 끝내 마지막까지 남았다. 비교적 어린 선수들이 포함된 B조는 정진욱과 문상옥이 경쟁했으며 승자는 정진욱이 됐다.

서동철 감독은 “부임 이후 6월 한 달은 전체적인 체력 체크에 공들여 왔다. 올해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트레이너들이 만들어온 계획에 따라 준비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가 기간 동안 선수들이 각자 몸을 잘 만들어왔는지 지켜볼 생각이다(웃음)”라고 이야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출입이 불가능했던 선수들에게는 첫 훈련 소집이 설레임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개인 훈련에도 제약이 많았던 탓에 마음 놓고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KT는 6월 동안 트레이너 파트의 계획에 따라 체력 테스트를 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7월부터 서동철 감독의 지휘 아래 본격적인 농구 훈련이 진행되며 8월부터는 연습경기 및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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