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고농구연맹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2021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총 76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었던 이 대회에서 용산중과 휘문고는 불참한다.
휘문고는 지난 1일, 고려대와의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후 고려대 4학년 A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5일, 검사를 받았다. 불행 중 다행히 선수단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선수가 무려 5명이며 15일, 격리 해제된다.
현실적으로 정상적인 대회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중고농구연맹은 6일, 회장단 회의를 통해 휘문고의 대회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의사를 밝혔다. 곧 학교 측에 공문이 전해질 예정이다.
용산중은 교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났으며 4명의 선수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학교 측에서 대회 출전은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국중고농구연맹 관계자는 “어렵게 열린 연맹회장기에 불참 팀이 생긴다는 건 가슴 아픈 일이다. 그러나 전체를 생각했을 때 모두의 건강을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지난 춘계연맹전 역시 경복고와 배재고, 제물포고가 코로나19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다. 개최지인 김천시 역시 지난 6월까지 모든 대회를 중단했다가 7월부터 문을 연 상황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택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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