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정관장은 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0-67로 물리쳤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단독 2위(12승 6패)를 확정해 조상현 LG 감독과 함께 올스타게임 감독을 확정했고, 정규리그 통산 415승을 기록해 김진 감독과 공동 3위에 올랐다.
정관장은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렌즈 아반도의 득점력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4쿼터 초반 66-50으로 앞서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다. 하지만, 70-67로 쫓겼다. 이 때 변준형과 한승희, 박지훈이 해결사로 나섰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유도훈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총평
상대 외국선수 득점(닉 퍼킨스 6점, 라건아 4점)을 최소화한 것도 잘 했다. 벨란겔과 양우혁에게 흔들렸지만, 상대의 2점슛 성공률(39%, 12/31)을 떨어뜨린 것도 잘 되었다. 경기 들어가기 전에 속공, 공격 리바운드 후 실점을 최소화하자고 한 건 잘 이뤄졌다. 공격에서 봤을 때 꼭 넣어줘야 할 때 움직임이나 타이밍, 스페이싱, 스피드, 스크린에서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공격을 했다. 공격 리바운드도 중요했다. 하나하나 맞춰가겠다. 부상선수도 있다. 앞으로 더 이상 부산 선수가 안 나왔으면 한다.
아반도 득점으로 흐름을 바꿨다.
1쿼터 초반부터 수비도 안 되고 공격 흐름이 안 좋을 때 아반도의 공격력이 살아나서 역전했다. 승부처에서는 변준형이 자신있게 슛을 던졌다. 박지훈도 연륜이 있어서 앞으로 좋아질 거다.
4쿼터 추격 허용
상대가 급하게 공격을 시도하고, 3점슛을 노리는 상황이었다. 이전 KCC와 경기에서도 팀 파울이 아닐 때 파울을 활용해서 3점슛을 안 줘야 한다. 그런 수비를 해줘야 한다. 공격에서는 처음에 말씀을 드린 4가지로 꼭 득점을 해줘야 한다.
대구에서 승리해 415승 공동 3위
내 승리보다 이번 시즌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고,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길 바란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현재 드러난 장단점을 수정해 나가는 걸로 내가 더 노력해야 한다.
상대팀 양우혁
과감하게 시도하는 배짱은 좋았다. 프로에서 공수 겸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
올스타게임 감독
선수들 덕분이다. 쉬다가 감독으로 부임했는데 올스타 감독이 되어서 고맙다. 선수들이 만들어줬다. 내가 할 일을 잘 하라는 뜻으로 알고 준비하겠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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