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트리플잼] WKBL의 다양했던 시도, 랜선 응원부터 코치들의 특별 해설위원 체험까지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6-20 17:07: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청라/민준구 기자] WKBL이 3x3 트리플잼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WKBL은 20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3x3 TRIPLE JAM(트리플잼)’ 1차 대회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랜선 응원부터 코치들에게 특별 해설위원을 맡긴 것이다.

3x3 트리플잼 1차 대회 첫 날은 박찬웅 캐스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해설위원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장을 찾은 각 구단 코치들이 자리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먼저 스타트를 끊은 건 우리은행 전주원 코치였다. 우리은행과 대구시청의 첫 경기에 깜짝 해설위원으로 나선 것이다.

이후 BNK의 양지희 코치가 BNK와 KB스타즈의 경기를 해설했고 하나원큐 김완수 코치, KB스타즈 진경석 코치가 차례로 마이크를 잡았다. 대구시청과 KB스타즈의 예선에선 강영숙 코치가 나설 예정이다.

진경석 코치는 “해설위원은 처음 해보는 일이었지만 김은혜 해설위원과 박찬웅 캐스터가 잘 이끌어줘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목소리가 저음이라서 해설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색다른 경험이었다(웃음)”라고 소감을 전했다.

WKBL 관계자는 “하루에 12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분명 지루할 수 있는 틈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팬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코치들의 목소리로 조금이나마 재미를 주고 싶었다. 또 소속팀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별함까지도 제공할 수 있어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랜선 응원도 독특했다. 각 팀의 첫 경기가 열리기 전, 현장에 오지 못하는 감독 및 선수들이 영상 메시지를 전하며 마음만은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이어 BNK의 유영주 감독은 깜짝 영상 통화를 통해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혜지와의 특급 케미까지 발휘하면서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영상 통화 이벤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우리은행의 한재권 응원단장은 응원복까지 차려 입고 팀의 승리를 바랐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환경 속에서 열려야 했던 3x3 트리플잼 1차 대회. 그러나 WKBL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노력했다. 이번 대회가 진부하게 흘러가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WKBL은 앞으로 진행될 5차 대회까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팬들의 관심을 끌 생각이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준구 민준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