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신촌/김혜진 인터넷기자] 올해 연세대 최강 신입생 중 ‘기둥’을 담당하는 강지훈(C, 202cm)이 매 경기 폭풍 성장 중이다.
연세대 강지훈은 24일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14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88-53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강지훈은 “팀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마음을 모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 기쁘고 값진 승리다”는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번 시즌 연세대에는 신입생 대어들이 대거 합류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U18 아시아컵 우승 주역 이채형, 이주영은 물론 빅맨 강지훈과 홍상민, 그리고 광신방송예고의 슈터 이해솔이 합류한 것.
비자 문제로 합류가 불발된 이해솔을 제외한 신입생 전원은 미국 전지훈련에 참가하며 연세대의 팀 컬러에 녹아들었다. 강지훈은 “전지훈련으로는 미국에 처음 갔다. 기술적으로도, 체격적으로도 좋은 선수들을 만나고 붙어본 게 처음이었다. 미국의 빅맨들과 농구를 하며 담력을 쌓은 게 한국에 돌아와 도움이 된 듯하다”라고 전지훈련을 돌아봤다.
윤호진 감독은 그들의 땀방울에 답하듯 개막전부터 신입생 전원을 코트 위에 세웠다. 신입생 5명 만으로 오롯이 코트를 채우기도 했다. 슈퍼 루키 5명의 케미(팀워크)는 어떨까? 강지훈은 “기숙사 지하에 목욕탕이 있다. 입학이 결정된 뒤 5명이 그곳에 모여서 많은 얘기를 나눴다. 한 명씩 역할을 설명해보면 (이)주영이와 (홍)상민이는 분위기 담당이다. (이)채형이와 (이)해솔이는 그 둘을 제어해주는 역할을 하고, 나는 딱 중간 포지션 같다”라고 신입생의 합을 설명했다.
연세대의 팬이라면 신입생의 강지훈의 폭풍 성장 속도에 주목해봐도 좋다. 개막전에 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강지훈은 직전 경기에 6점 6리바운드, 이날은 14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강지훈은 “개막전엔 긴장을 많이 했다. 그날 아버지도 오셔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버지는 내려놓으라고 하셨는데도 말이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부족한 부분을 많이 연습한 게 좋은 결실로 이어진 거 같다”라고 자신의 놀라운 성장 속도를 설명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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