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오프시즌 선수단 변화도 맞이한 하나원큐는 지난 25일 김해에서의 전지훈련을 마쳤다. 체력훈련이 주 목적이었던 가운데 부임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이훈재 감독은 훈련 과정에 만족감을 표하는 모양새다. 시작부터 탄탄한 준비를 통해 지난 두 시즌 동안의 아쉬움을 떨쳐내고자 한다.
청라 숙소로 돌아온 이훈재 감독은 “선수들에게 작년보다는 더 힘들게 훈련을 하자고 했다. 체력 훈련에 많은 힘을 쏟았는데, 선수들이 근성 있게 잘 소화해줬다. 예전에 비해 낙오도 거의 없었고, 잘 버텼다”라며 김해에서의 2주를 돌아봤다.
전지훈련을 실시하면 분명 감독의 눈에 띄는 선수가 있기 마련. 이번 김해 전지훈련에서 이 감독은 빅맨 이정현과 친정으로 돌아온 가드 김이슬을 꼽았다.
먼저 이정현에 대해 이 감독은 “정현이가 정말 잘 버텼다. 작년에는 무릎 상태가 온전치 않아 거의 못 뛰었는데, 본인의 한계치를 지켜내면서 훈련을 소화하는 중이다. 지금은 작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몸이 좋아졌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더불어 김이슬은 다가오는 시즌 하나원큐의 앞선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야 할 존재다. 신지현과 고아라 등이 주축인 상황에서 이 감독은 신한은행과의 트레이드 당시부터 김이슬에게 공격력을 기대했다.
이에 이 감독은 “이슬이도 쓰러질지언정 끝까지 뛰었다. 김해에서 연습경기도 두 차례 했는데, 속공 상황에서 뿌려주는 패스가 정말 좋았다. 우리가 추구하는 빠른 농구에 알맞을 것 같다. 운동하는 자세도 좋다”라며 새 식구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한편, 청라로 돌아온 하나원큐는 29일 안남중을 시작으로 양정중, 휘문중 등과 연습경기를 가지며 오는 7월 예정된 박신자컵을 대비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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