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강현지 기자] 신입선수들이 무대 뒤 라커룸에서 등장했다. 희비가 엇갈리는 자리에서 선수들의 아픔은 감춰주기 위해서다.
4일 청주체육관에서 2020-2021 WKBL 신입선수 선발회가 열렸다. 총 27명의 고교, 대학, 일반인 참가자들이 참가한 자리에서 총 14명의 선수들이 프로데뷔의 꿈을 이뤘다. 이번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눈에 띈 점은 선수들의 등장.
참가자 전원이 무대 앞좌석에 앉은 것이 아니라 무대 뒤에서 등장했다. 코로나19 안전 수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보이지만, WKBL이 보인 작은 배려다. 누군가에게는 지명의 기쁨이 될 수 있지만, 지명 받지 못한 이들에게는 냉정한 현실을 직면하는 것이기 때문. 선수들이 무대 뒤 벤치인 라커룸에서 나와 무대에서 오른 후 구단 옆 마련된 좌석에 앉았다.

# 사진_ 문복주 기자
(사진설명 : 위/고교 졸업 예정, 아래/대학 및 일반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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