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올림픽 코어 그대로... 호주女대표팀 명단 확정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4 17: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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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객원기자] 호주여자농구대표팀이 FIBA 농구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할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4일 오전(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2명을 공개했다.

 

한국, 브라질, 세르비아와 A조에 속한 호주대표팀의 컨셉은 '신구조화'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올림픽 스타도 있고 우리대표팀의 허예은, 이소희, 이해란처럼 성인대표팀에 데뷔하는 신예들도 있다.

 

호주는 지난 달 예비명단 16명을 추린 뒤 시드니에서 캠프를 가져왔다. 캠프 성과에 만족했다는 샌디 브론델로 감독은 "도쿄올림픽의 코어 그룹을 기반으로 새 얼굴을 더했다"고 구성의 배경을 밝혔다. 월드컵 개최국이라 자동출전권이 있어 좀 더 연령대가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호주농구협회는 최정예를 구성해 9월 본선을 꾸준히 준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호주대표팀의 핵심은 테스 매젠(31, 180cm), 스테파니 탈빗(27, 188cm), 사라 블리카브스(28, 188cm), 카일라 조지(32, 193cm) 등이다. 탈빗은 WNBA에서 피닉스, 미네소타, 시애틀 등에서 뛴 베테랑 식스맨이다. 

 

WKBL 신한은행서 뛰었던 앨라나 스미스(25, 191cm)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도쿄올림픽 이전부터 손발을 맞춰온 베테랑들이다. 

 

2021 FIBA 아시아컵 멤버 중에서는 지난 대회 최다득점자인 새미 위트컴(33, 178cm)이 돋보인다. 지난 시즌을 뉴욕 리버티에서 보냈지만 최근에는 호주 리그로 돌아와서 뛰고 있다.

 

반면 FIBA가 이번 대회 X팩터로 꼽은 WNBA 시애틀 스톰의 에지 매그부고어(193cm)는 캠프 종료 직전에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한편 처음 선발된 선수 중에서는 샤일라 힐(21, 168cm)이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호주 농구의 슈퍼스타 셰인 힐의 딸이기 때문이다. U17 국가대표로 뛰었으며 성인대표팀은 이번이 처음이다. 패스가 발군인 포인트가드 매디 로치(23, 168cm)도 첫 발탁이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향한 호주대표팀은 이번 최종예선 마지막 날인 13일에 한국과 맞붙는다. 

 

호주대표팀 명단

벡 알렌- 188cm, 1992년생*

사라 블리카브스- 188cm, 1993년생* 

다르시 가빈- 188cm, 1994년생

카일라 조지- 193cm, 1989년생* 

샤일라 힐- 168cm, 2001년생

테스 매젠- 180cm, 1990년생*

앨라나 스미스- 191cm, 1996년생* 

매디 로치- 168cm, 1998년생

새미 위트컴- 178cm, 1988년생

스테프 탈빗- 188cm, 1994년생*

마리아나 톨로- 196cm, 1989년생*

크리스티 월러스- 180cm, 1996년생*

 

*-도쿄올림픽 출전선수 

 

#사진=호주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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