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구/임종호 기자] 청주여중과 숙명여중이 나란히 결승 진출했다.
청주여중은 27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중부 준결승전에서 동주여중을 64-50으로 제압했다. 더블더블을 작성한 이혜준(172cm, F,C)을 필두로 손지원(169cm, G)가 임하윤(182cm, F,C)의 지원사격이 더해진 청주여중은 4쿼터 분위기 화력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동주여중은 김주하(164cm, G,F)와 김민주(170cm, F,C)가 제 몫을 다했으나, 승부처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으며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박빙의 전반전이었다. 청주여중은 이혜준이 팀 공격을 주도했고, 동주여중은 김주하를 선봉에 내세워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3쿼터까지 근소한 리드(51-46)를 챙긴 청주여중은 4쿼터 기세를 더욱 올렸다. 화력 세기가 다소 떨어졌으나, 고비 때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대의 추격을 저지했다.
동주여중은 마지막까지 승리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4쿼터 단 4점에 묶이며 추격 의지가 꺾이고 말았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김하은(164cm, G)과 송윤하(179cm, C)를 앞세운 숙명여중이 청솔중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56-54로 승리, 결승전에 선착했다. 숙명여중은 송윤하가 중심을 잡은 가운데 투 하은(김하은-유하은)이 뒤를 받치며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그러자 청솔중은 정채원(171cm, G)을 앞세워 맞불을 놓았다.
숙명여중의 아슬아슬한 리드 속에 돌입한 후반전. 청솔중은 전면 강압 수비를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꾀했고, 4쿼터 초반 최사랑(173cm, F)의 3점슛 2방으로 마침내 역전(46-45)에 성공했다. 양 팀의 희비는 경기 막판 엇갈렸다. 54-54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상황에서 숙명여중은 김하은의 결승포에 힘입어 다음 라운드로 시선을 돌렸다.
<경기 결과>
* 여중부 준결승전 *
숙명여중 56(16-11, 15-16, 14-13, 11-14)54 청솔중
숙명여중
김하은 1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송윤하 14점 21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
유하은 11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청솔중
정채원 2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최사랑 13점 4리바운드 3스틸 3점슛 3개
이재은 10점 8리바운드 3스틸
청주여중 64(18-14, 12-15, 21-17, 13-4)50 동주여중
청주여중
이혜준 22점 1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손지원 17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임하윤 1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5블록슛
동주여중
김주하 17점 5리바운드 4스틸 3점슛 2개
김민주 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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