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은 19일(한국시간) 앤서니 데이비스(28, 208cm)가 왼쪽 무릎 MCL(내측측부인대) 염좌로 인해 약 4주를 결장하게 됐다는 LA 레이커스의 발표를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하루 전인 18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구체적인 상황을 살펴보면 3쿼터 중반 레이커스의 공격이 진행되는 중, 르브론 제임스가 매치업 수비수인 제이든 맥다니엘스를 밀쳤고, 르브론의 팔에 의해 중심을 잃은 맥다니엘스와 데이비스가 충돌하여 부상을 입게 된 것이다.
예상치 못한 충돌과 함께 데이비스는 무릎을 움켜잡고 코트 위에 쓰러졌다. 처음엔 부축 없이 코트 위를 떠났지만 그가 터널을 지날 때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한 번 더 쓰러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데이비스의 이번 부상은 선수 본인뿐만 아니라 팀에게도 상당히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레이커스는 현재 서부지구 6위에 위치하며 치열한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기에 데이비스라는 거목의 이탈은 상당히 치명적인 상황. 심지어 최근 NBA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프로토콜로 인한 결장도 팀 내에 많은 수(에이브리 브래들리, 드와이트 하워드, 켄드릭 넌 등)가 존재한다. 여러모로 레이커스 입장에서 위기가 찾아온 셈이다.
한편, 앤서니 데이비스는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23.3점(FG 52.1%) 9.9리바운드 2.9어시스트 1.2스틸 2.0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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