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김혜진 인터넷기자]“(전)성현이 없이도 괜찮다. 선수 전원이 많이 좋아졌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의 말이다. 캐롯 선수진은 감독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을까.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고양 캐롯은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을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캐롯이지만,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 우선 전력이 온전치 않다. 캐롯 외곽 농구의 핵심인 전성현이 달팽이관 이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복귀 시기도 모호하다. 김승기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 이어 이날 역시 “(플레이오프에)전성현의 복귀가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시즌 내내 선수단을 괴롭혔던 가입 미납 변수도 미해결 상태다. 캐롯의 31일 오전 11시 개최되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참가는 확정되었다. 하지만 가입비 납부 여부는 기한인 31일 오후 6시까지 지켜봐야 한다. 캐롯은 미디어데이 이후 플레이오프 변수가 생기는 최악의 상황을 막아야 한다.
김승기 감독은 팀의 플레이오프 참가를 확신 중이다. 따라서 현재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선수단의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김승기 감독은 삼성전에 전성현, 한호빈의 빈자리를 조한진, 김진유, 최현민으로 채우려 했다. 하지만 삼성전에 조한진, 최현민은 무득점에 그쳤다.
희망적인 점은 이날 상대가 시즌 5전 전승을 기록한 현대모비스라는 점이다. 세 선수가 시즌 전적 우위를 앞세워 김승기 감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캐롯 김승기 감독
Q. 전성현은 상태가 많이 안 좋나?
그런 거 같다. 증상은 오래 됐다고 한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부터 노마크 슛이 안 들어가더라. (전)성현이도 참다가 더 이상 못 참아서 얘기한 거 같다. 준비는 하고는 있는데 (플레이오프 출전이)쉽지는 않을 거 같다.
Q. 선수 기용은 이 기조로 가나?
그렇다. (전)성현이, (한)호빈이도 없고, 공격하는 선수가 없다. (이)정현이랑 로슨이 (공격을)해야 한다. 원래는 (전성현까지) 세 명이 한 역할을 두 선수가 해야 한다. (이)정현이가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Q. 납회비 10억 중 9억을 마련했다는 보도가 있는데.
나는 (재정적인 부분을)얘기할 입장이 아니다. 선수들은 (구단 재정과 관련해) 지금까지 흔들려왔다. 그래도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었다. 선수들이 할 수 있는 건 트랙 앞에서 재미있는 농구 하는 것 뿐이다. (돈은) 회사에서 할 일이다.
*베스트 5
캐롯: 이정현 로슨 박진철 김강선 김진유
현대모비스: 아바리엔토스 김영현 서명진 최진수 프림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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