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김세린 인터넷기자] 경기 전부터 김승기 감독이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71-76으로 패했다. KGC인삼공사는 6승 5패를 기록하며 5위로 떨어졌다.
착잡한 표정으로 들어온 김승기 감독은 경기 총평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잘 안됐다. (오)세근이도, (문)성곤이도 안 좋았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 날 오세근은 8득점, 문성곤은 6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어 김 감독은 “힘든 상황이다. 다 정상이 아니다. 변준형은 스텝백 3점슛에 중독됐다. 줄여야 한다. 또한 본인이 끝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공격이 돼야 한다”며 변준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평균 13.4득점 하던 변준형은 이날 9득점 5어시스트에 그쳤다. 이재도 역시 평균 12득점을 올렸지만 이 경기에서는 8득점을 기록했다.
앞선 가드들의 부진에 대해 김 감독은 “앞선 가드들이 정리를 잘했어야 했는데 못해서 졌다. (이)재도가 전혀 안 됐다. (변)준형이도 미스가 많았다. 그리고 지역 방어에 대처를 못했다. 연습한 게 하나도 안 나왔다. 져도 속상하게 진다”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덧붙여 “지역방어나 대인 방어 모두 대책이 없다. 어떻게 6승을 했는지 잘 모를 정도로 안 좋은 상황이다”라고 김 감독은 말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빨리 브레이크가 와야 한다. 어느 팀이든 부상자가 많다. 하지만 (양)희종이는 꼭 있어야 할 것 같다. 수비가 전혀 안된다”라는 말을 끝으로 인터뷰실을 떠났다.
KGC인삼공사는 10일 고양 오리온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만난다.
점프볼 / 김세린 [email protected]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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