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A선수, 코로나19 확진 판정…선수단은 다행히 음성으로 확인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7-05 17: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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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4학년 A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일, 휘문고와의 연습경기를 치른 후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고려대는 물론 휘문고 역시 비상이다.

A선수가 정확히 어떤 경로로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는 현재 알 수 없다. 지난주 주말, A선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고려대는 문제 파악 후 곧바로 선수단 전원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한 농구 관계자에 의하면 “A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체육교육학과인 A선수는 졸업 요건인 '임해훈련'을 받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지난 3일 받았다. 하루가 지난 4일,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 MBC배 대학농구대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A선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매우 아쉬운 소식이다. 현재 대학농구연맹은 고려대의 대회 참가 의사를 파악 중이며 불참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주희정 고려대 감독은 "격리는 MBC배 대회 이전 에 풀린다. 다만 A선수를 포함 4학년 선수들은 이후 '임해훈련'을 해야 한다. 현재 상황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최대한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고려대와 연습경기를 치른 휘문고는 5일,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휘문고와 같은 체육관을 사용하는 휘문중 역시 검사 결과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 연맹회장기를 앞둔 이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그저 기다릴 뿐이다.

고려대와 휘문고, 그리고 휘문중과 예정된 연습경기는 현재 모두 취소된 상황이다. 현재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고려대 선수단은 2주간 격리되어야 한다. A선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모인 장소에서 따로 격리 중이다.


한편 대학농구연맹은 고려대에 A선수의 코로나19 감염 경로에 대해 문의했다. 고려대는 학교 관계자와의 외부 식사 외 다른 일정은 없었다고 밝힌 상황이다. 대학농구연맹은 A선수가 현시점에서 불필요한 외부 활동으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이 됐을 경우 징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A선수는 지난 2주 동안 전혀 문제될 일이 없었다고 밝힌 상황이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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