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김준일+김시래' 이상민 감독 "수비가 잘 됐다"

김주연 / 기사승인 : 2021-02-27 17: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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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김주연 인터넷기자]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맛본 건 삼성이었다.

서울 삼성이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77-72로 승리했다. 삼성은 KT와 승점을 1점차로 좁히며 기분 좋게 승리했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 전 라커룸에서 6강 진출을 위해 휴식기 이후 3경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를 마친 이 감독은 "양팀 다 2주동안 쉬면서 경기 감각이 떨어졌다. 공격은 양팀 모두 좋지 않았다. 우리가 수비에서 리바운드를 좀 뺏겼지만 속공과 트랜지션 상황을 잘 이용했다. 존 디펜스 연습을 했는데 초반에 잘 안 풀리면서 점수 차가 좁혀졌다. 선수들이 트랩수비나 2대2 수비를 잘해줘서 좋았다. 공격에서 안 풀린게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서 이겼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삼성은 3쿼터 시작과 함께 DB 저스틴 녹스에게 연속득점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동욱이 3점슛으로 응수하고 김준일과 김시래가 분전하며 다시 달아났다.

이번 시즌 역전패를 다수 당했던 삼성의 모습과는 다른 양상이었다. 이 감독은 "상대 변형수비에 선수들이 당황했다. 바로 작전타임을 불러서 짚어줬는데, 공격이 1-2번 들어가고 수비가 잘 되다보니 점수 차를 다시 벌릴 수 있었다. 또 무너질 수 있었지만 선수들이 수비를 잘 해줬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 감독은 1쿼터 후반부터 2쿼터를 풀로 뛴 테리코 화이트의 활약에 대해서 "2쿼터 스몰 라인업이 오히려 리바운드를 덜 뺏겼다. DB가 야투율이 안 좋았던 점도 있었지만 휴식기 때 연습한 것들이 잘 됐다. 화이트와 계속 맞춰갈 필요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서 4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 중인 김준일이 대해서 "오늘 잘했다. 휴식기 전 전자랜드전에서 투맨게임 수비가 안됐는데 오늘 투맨게임 수비가 좋았다. 그래서 공격도 잘 풀린 것 같다. 좀 더 슛 타이밍이나 움직임을 가다듬을 필요는 있다"라며 나아질 모습을 기대했다.

12분 동안 3점슛 1개를 넣은 배수용에 대해서는 "많이 나무라기는 해도 자신있게 해달라고 항상 말한다. 오늘 소극적 플레이가 아쉽다"라고 평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주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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