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는 20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단국대와의 여대부 결승전에서 66-53으로 승리했다. 올해 1,3차 대회를 모두 우승한 부산대는 이로써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대학리그 정상 자리를 모두 차지했다.
그야말로 거룩한 성과다. 부산대는 2019년 처음으로 대학리그에 참가한 이후 리그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았다. 이날 결승전 승리까지 포함하면 3년 동안 무려 24연승이다.
하지만, 기쁜 우승 소식과 함께 좋지 못한 소식이 함께 들려왔다. 오는 7월 초 상주에서 개최 예정인 MBC배에 부산대가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유는 부상으로 인한 선수 부족이다. 우승 시상식 후 만난 부산대 박현은 코치는 “일단 3명이 수술을 받을 정도의 중환자다. 오늘까지 경기를 뛴 강미혜와 정세현도 컨디션이 몸 상태가 좋지 못하다. 이미 진단서를 연맹에 제출한 상태다. 가용 인원이 5명 뿐인데, 더 이상 부상 선수가 나오면 안 될 것 같아서 불참을 결정했다. 다음 일정으로 9월 왕중왕전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며 불참을 결정한 배경을 전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해는 MBC배가 열리지 못했던 상황에서 부산대는 2019년에 이 대회까지 우승했던 압도적인 디펜딩 챔피언이었다. 하나, 24연승 우승 끝에 돌아온 소식은 불참이기에 아쉬움을 사게 됐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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