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서울 삼성이 시즌 첫 창원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삼성은 20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3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6승 17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삼성은 현재 5연패 늪에 빠져있다. 3라운드 들어 무승에 그치며 좀처럼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외국 선수 교체, 국내 선수들의 부진 등이 겹치며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삼성이다. 삼성은 9위 LG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1, 2차전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삼성은 LG를 제물로 시즌 7승 사냥에 도전한다.
시즌 첫 창원 원정길을 떠난 삼성에 이날 경기는 많은 것이 걸려있다. 삼성이 이날 LG를 꺾는다면 3라운드 첫 승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동시에 원정 10연패 탈출도 가능하다. 더불어 LG와의 격차를 1경기 차로 좁히며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LG전 연승 숫자를 ‘6’으로 늘릴 수 있다.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관건이지만, 외국 선수들이 얼마나 제 몫을 해주느냐도 중요하다. 아이제아 힉스 이탈 후 한동안 외국 선수 1명으로 버텼던 삼성은 오랜만에 외국 선수 두 명 모두 경기 출전을 마쳤다.
힉스의 대체선수로 KBL에 데뷔한 토마스 로빈슨은 지난 1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31점 14리바운드를 기록,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로빈슨의 두 번째 상대는 LG다. 무릎 통증으로 최근 두 경기 결장했던 다니엘 오셰푸도 몸 상태를 회복했다. 창원으로 내려온 오셰푸는 경기 출전 준비를 마쳤다.
이로써 삼성은 연패 탈출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이제는 준비한 것들을 코트 위에서 모두 보여주는 것만 남았다. LG를 상대로 자신감을 보이는 삼성이 시즌 첫 창원 원정에서 웃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
한편, 삼성과 LG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잠시 후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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