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데미안 릴라드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시즌하이 50득점을 기록하며 125-124 팀의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그런가하면 동부의 시카고 불스는 잭 라빈이 단 31분만을 뛰며 40득점을 기록하며 123-102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 외에도 17일 경기들에서 나온 여러 기록들을 살펴보자.

'사자의 심장'을 가진 남자 릴라드 (포틀랜드vs뉴올리언스)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17점차를 뒤집고 125-124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 팀의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는 시즌최다 50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릴라드는 4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야투 9개 중 6개를 넣으며 무려 20득점을 쓸어담았다. 거기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까지 더하며 더블더블까지 달성했다.
▶ 이날 경기로 릴라드는 본인 커리어 통산 세 번째 50+득점, 10+어시스트 경기를 기록했다. 이는 네이트 아치발드와 러셀 웨스트브룩과 동률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올타임 랭킹에서 두 번째로 많은 횟수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 뿐만 아니라, 릴라드는 50득점을 기록하는데 단 20번의 슈팅 횟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NBA 역사상 50+득점을 기록한 선수 중 3번째로 적은 슈팅 횟수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 릴라드의 단짝 CJ 맥컬럼의 복귀도 있었다. 1월 17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던 맥컬럼은 60일(26경기)만에 코트를 밟았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맥컬럼은 26분만을 뛰며 10득점을 기록했다.
▶ 한편, 뉴올리언스의 자이언 윌리엄슨은 이날 역시 60% 이상의 야투 성공률(64.7%)로 28득점을 기록했다. 재밌는 것은 이날 볼 핸들러 역할로 자주 나서며 커리어하이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 이날 윌리엄슨은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타의 에이스는 미첼 (유타vs보스턴)
▶ 유타 재즈가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117-109로 승리를 거뒀다.
▶ 도노반 미첼은 1쿼터 야투 시도 4개 중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하나 2쿼터 막판 혼자 연속 9득점을 올리며 역전을 만들며 쿼터를 마치는가 하면, 4쿼터에는 중요한 순간마다 3점슛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미첼은 이날 경기서 본인의 커리어 262번째 경기만에 통산 6,000득점을 달성했다. 이는 유타의 프랜차이즈 사상 가장 빠른 기록에 해당한다. 종전 기록은 유타의 레전드 칼 말론이 기록했던 271번째 경기이다.
조던의 후계자가 등장했다 (시카고vs오클라호마 시티)

▶ 시카고 불스의 에이스 잭 라빈이 40득점을 폭발하며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상대로 123-102 승리를 견인했다.
▶ 라빈이 40득점을 올리는데 필요했던 시간은 단 31분이었다. 라빈은 75%(15/20)의 야투성공률 , 58.3%(7/12) 3점슛 성공률로 3쿼터에 이미 40득점을 기록, 4쿼터에는 단 1분 45초만을 뛰고 벤치로 들어왔다.
▶ 이로써 라빈은 시카고 프랜차이즈 선수 중 31분 이하 출전 시간으로 40+득점을 올린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첫 번째 선수는 마이클 조던).
▶ 그리고 라빈은 이번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의 38경기 동안 무려 19번의 30+득점을 기록했는데, 이 기록을 기록한 시카고의 선수는 조던 이후 라빈이 처음이다. 조던은 1996-1997시즌 첫 38경기에서 20번의 30+득점을 기록했다.
다시 타오르는 마이애미 (마이애미vs클리블랜드)

▶ 마이애미 히트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이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3-98로 승리한 마이애미는 5연승을 달성했다. 더불어 최근 12경기에서 1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 해당 12경기 구간에서 마이애미의 컨셉은 '창'이 아닌 '방패'였다. 즉, 강력한 공격력이 아니라, 단단한 수비로 승리를 이끈 것이다.
▶ 먼저 마이애미의 공격 지표를 살펴보자. 평균 득점은 106.8점(25위), 야투 성공률 45.9%(22위), 3점슛 성공률 34.3%(22위), 오펜시브 레이팅 111.8(17위) 등 공격 지표에서는 성적과 어울리지 않는 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 오히려 95.42의 느린 페이스로 지공을 통해 조립식 공격을 해나가고 있다. 이루어진 공격의 어시스트 점유율을 나타내는 AST%를 보면 70.3%로 리그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어시스트 역시 27.1개로 리그 4위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구간 평균 8.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지미 버틀러를 필두로 어시스트 게임을 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그렇다면 수비 지표는 어떨까. 경기당 평균 실점에서 무려 99.7점으로 단독 1위를 기록했다. 104.2실점으로 리그 2위의 댈러스 매버릭스보다도 4.5점이나 적은 수치이다. 디펜시브 레이팅 역시 104.5로 리그 2위에 해당하는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었다. 해당 기간 마이애미는 무려 9.1개의 평균 스틸을 기록했으며, 평균 턴오버 득점 역시 19.2득점으로 리그 상위권인 6위에 위치했다.
*3월 17일 NBA 경기 결과*
유타(29승 10패) 117-109 보스턴(20승 19패)
마이애미(22승 18패) 113-98 클리블랜드(14승 25패)
필라델피아(28승 12패) 99-96 뉴욕(20승 21패)
시카고(18승 20패) 123-102 오클라호마 시티(17승 23패)
애틀랜타(20승 20패) 119-107 휴스턴(11승 27패)
포틀랜드(23승 16패) 125-124 뉴올리언스(17승 23패)
레이커스(27승 13패) 137-121 미네소타(9승 31패)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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