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하나원큐 유니폼 입는 부산대 이지우 “신인다운 패기 선보이겠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11-04 17: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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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강현지 기자] “원하고, 생각했던 팀에 가게 됐다(웃음).” 부산대 에이스가 하나원큐 루키로 합류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부산대 졸업 예정인 이지우(G, 169.2cm)가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6순위로 부천 하나원큐에 뽑혔다. 부산대 시절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물론 당찬 플레이를 선보이며 프로 관계자들에게 이목을 끌었던 이지우는 유망주 군단인 하나원큐에 합류해 프로 커리어 첫 생활을 시작한다.

신입선수 선발회 이후 이지우는 “원하고, 생각한 팀으로 가게 됐다.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도 많고, 속공도 능한 팀이지 않나. 내가 뛰었을 때 선수들의 찬스를 살펴보고, 또 패스인 내 장점을 살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하나원큐에 입단한 소감을 전했다.

트라이아웃에서 당차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프로 관계자들에게 주목받은 가운데 이지우는 “빠른 순번으로 프로행에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대학 선수다 보니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해 2라운드라도 괜찮다고 봤는데, 뽑혀서 기쁘다. 대기실에서도 축하를 많이 받았다”라고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이지우가 이끈 부산대는 대학리그 정규리그 2연패를 이끈 대학최강팀. 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MVP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상백배 선발팀, 또 박신자컵 선발팀에 뽑혀 프로 무대에서 부딪혀왔다.

아마, 프로 무대의 차이에 대해 이지우는 “프로 무대가 빡빡하다(웃음). 대학농구에서는 키가 크고, 몸이 좋은 선수가 많지 않은데, 여기서는 체계적이며, 경쟁을 해야한다. 다 최선을 다하지 않나. 나도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첫 발을 내딛는 소감을 전했다.

“몸 상태가 건강하다”는 이지우는 오는 8일에 열리는 3X3 트리플잼, 이어 14일에 개최되는 퓨쳐스리그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프로 데뷔에 대해 이지우는 “루키답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기본적인 것을 하며, 경기에 나서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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