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셀틱스는 13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94-102로 패배했다.
보스턴의 손쉬운 승리가 점쳐졌던 경기다. 클리블랜드는 11연패에 빠지는등 최악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클리블랜드는 성적을 낮춰 신인 지명권 확률을 높이는 탱킹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지라, 승리할 이유도 없던 경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보스턴은 이런 클리블랜드에게 무너졌다. 클리블랜드는 디펜시브 레이팅이 26위(114.5)에 불과한 최하위권 수비팀. 하나 보스턴은 클리블랜드의 헐거운 수비를 상대로 94득점밖에 득점하지 못했다. 제이슨 테이텀(29득점)만이 고군분투했을 뿐, 동료들의 지원사격이 전혀 없었다.

지난 시즌 마이애미 히트와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격돌했던 저력은 온데간데 없다. 가장 큰 약점은 중간이 없는 경기력이다. 기본적인 선수층은 좋은지라 강팀들을 종종 잡아내는 모습도 나온다.
동시에, 리그 순위표 최하단에 있는 약팀들에게도 맥없이 무너지는 모습이 왕왕 나온다. 지난 4월 28일에는 14연패에 빠져있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게도 패배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3경기 1승 22패를 기록 중이다. 이 1승을 보스턴 상대로 기록했다. 이후 11연패에 빠져있는 클리블랜드에게도 패배, 30개 팀 중 약팀들에게 가장 약한 팀의 면모를 이어갔다.
후빈기 경기력은 기복 그 자체이다. 4월에 6연승을 달린 뒤, 곧이어 3연패에 빠졌다. 이후 연승으로 반등하는가 싶더니, 다시 4연패에 빠졌다.

플레이오프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이다. 동부 파이널 진출 팀의 저력을 찾으려면, 이제는 경기력의 반전이 나와야만 한다. 과연 보스턴이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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