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부상에 늘 막혔던 태극마크, KCC 송교창 “이번엔 꼭…”

고양/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4 17: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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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이번엔 꼭, 기여할 수 있도록.”

부산 KCC는 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는 2월 25일과 3월 1일 예정된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2 대만, 일본과 2연전에 나설 12인 명단이 발표됐다.

송교창(29, 200cm)의 이름도 포함됐다. KBL 최고 공수 겸장 중 한 명이지만, 대표팀과는 인연이 많지 않았다. 명단에 포함될 때마다 부상이 따라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11월 윈도우 예선 중국과 2연전을 앞두고도 이름을 올렸지만, 우측 발목을 다치며 이탈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 기록에 따르면, 송교창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공식 A매치는 2024년 2월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이었다. 당시 호주와 태국을 상대로 2경기를 소화했다.

경기 전 만난 송교창은 “뽑히면 계속 다쳐 아쉬웠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중요한 경기라고 알고 있다. 열심히 해서 팀에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을 선임했다. 사상 첫 해외 출신 대표팀 지도자다. 송교창은 짧게 해외 출신 감독을 경험한 바 있다. 2018-2019시즌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이 전주 KCC(현 부산 KCC) 지휘봉을 한 시즌 잡았다. 오그먼 감독은 미국, 니콜라스 감독은 라트비아 출신이다.

송교창은 “경험한 적이 있어 낯설지는 않다. 그런데 아무래도 국적이 달라 스타일이 다르실 것 같다. 기대된다”라고 이야기했다.

1997년생 송교창은 이승현(현대모비스·1992년생)에 이어 대표팀에서 두 번째로 나이가 많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 송교창은 “벌써 이렇게 됐나 싶다(웃음). (이)승현이 형이랑 함께 잘 이끌어 보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국가대표는 항상 영광스러운 자리다. 폐 끼치지 않고 보탬이 되어 2연전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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