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환 원장이 이끄는 구리 KCC 이지스 주니어 농구교실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 일대에서 열린 ‘NH농협은행 2025 홍천 무궁화컵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팀의 대들보와도 같은 U11 대표팀과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U8 대표팀은 스토브리그 형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전국 각지 강호들과 맞붙으며 귀중한 경험치를 적립했다.
지난 인제 전국유소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선보이고 있는 U8 대표팀은 2승 2패를 수확했다. 에이스 신강민을 필두로 주축들이 제 몫을 다한 구리 KCC는 1일차 원주 DB와 위례 SK를 꺾으며 순탄한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전국 강호의 벽은 높았다. 강남 SK와 부산 KCC 등 강팀들과 2일차 일정을 가진 구리 KCC는 여민재와 목주찬, 이기복, 이연준 등이 고군분투했지만 강남 SK에 24-26, 부산 KCC에 16-19로 석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U11 대표팀은 이번 대회 3승 1패를 기록했다. 1일차 강남 SK에 승리한 뒤 하남 KCC에 패해 균형을 맞춘 구리 KCC는 2일차에 접어들어 나아진 경기력으로 2연승을 달렸다.
한 선수에게 의존하는 농구가 아닌 다 함께 달리고 다 함께 수비하는 농구가 빛났다. 탄탄한 조직력은 승부처에서 강력한 수비의 원동력이 됐고, 공격에서도 순도 높은 성공률로 상대의 기세를 꺾었다. 구리 KCC는 원주 DB와 울산 현대모비스를 25-24, 37-36으로 이겼다.
김기범 코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선수들이 많이 노력했고 그 과정이 결과와 내용으로 증명된 것 같다. 선수들의 농구 이해도와 팀적으로 봤을 때 완성도가 좋아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 이번 홍천 무궁화배는 단순한 성적을 넘어 선수들이 팀에 필요한 부분과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 다가올 시즌도 잘 준비해보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구리 K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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