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조지 복귀하자 시즌 최다 157점 폭발…필라델피아, 시카고 완파

김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18:06: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필라델피아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시카고전 첫 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에서 157-137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발휘, 시즌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에이스로 거듭난 타이리스 맥시가 손가락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고득점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복귀 선수 2명의 활약 덕분이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옆구리 부상을 털고 약 1개월 만에 복귀했고, 폴 조지는 금지 약물 징계를 끝내고 돌아왔다. 이들은 복귀하자마자 63점을 합작하며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이끌었다.

엠비드, 조지는 전반과 후반 공격을 분담했다. 엠비드는 1쿼터 3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키는 등 쾌조의 컨디션으로 전반에만 23점을 기록했다. 엠비드의 활약으로 필라델피아는 71-52로 앞설 수 있었다.

후반에는 조지가 빛났다. 1월 30일이 가장 최근 경기였던 조지는 전반 10개의 야투 시도 중 8개를 놓치며 5점에 그쳤다. 그러나 후반에 슈팅 감각을 잡으며 23점을 기록,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4쿼터 초반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몰아치며 복귀를 제대로 알렸다.

동부 컨퍼런스 7위 필라델피아는 이날 승리로 6위 토론토 랩터스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해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필라델피아는 연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필라델피아는 1옵션인 맥시가 빠진 상황 속에서 연승을 기대하기 쉽지 않았지만, 엠비드와 조지의 복귀로 좋은 흐름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 이들이 건강하게 활약을 이어간다면, 필라델피아는 남은 시즌과 플레이오프에서 강력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