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김세린 인터넷기자] 23득점을 기록한 심스는 본인 기록보다 연패 탈출에 더 기뻐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79-76로 승리했다. 연패를 끊은 전자랜드는 8승 4패로 단독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평균 14.4득점을 기록해오던 헨리 심스는 이날 25분 10초 동안 23득점 8리바운드로 평소 이상의 활약을 보였다. 23점은 양팀 통틀어 개인 최다득점이었다.
심스는 “승리해서 아주 기쁘다. 초반에 팀 전체적으로 잘 이뤄지지 않던 부분을 4쿼터에 다 같이 잘 맞추어 승리를 했다”며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경기력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려서 기쁜 것도 있다. 하지만 팀 연패를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했다. 그래서 개인 득점을 많이 올린 것보다 팀 승리가 더 기쁘다”며 팀의 승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덧붙여 심스는 “이제 한국 농구에 적응해가고 있다. 제가 해야 할 역할을 확실히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심스는 이날 이대헌과 좋은 합을 보이며 전자랜드의 득점을 책임졌다.
파트너 이대헌의 장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심스는 “긴 설명이 필요 없다. 공격 옵션에 있어서 팀에 큰 영향을 주는 선수다. (이대헌은) 공격 부담이 있을 때 덜어줄 수 있는 선수다. 대헌이가 힘들 때는 반대편에서 제가 도와줄 수 있다”며 동료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이대헌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시간이 갈수록 호흡이 잘 맞아 더 좋은 콤비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끝으로 심스는 인터뷰실을 떠났다.
전자랜드는 9일 원주종합체육관으로 원정 경기를 떠난다.
점프볼 / 김세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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