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BNK와 함께 가장 많은 신인 지명한 안덕수 감독 “기회 주고 싶었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11-04 18: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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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

청주 KB스타즈는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화봉고 조수민, 온양여고 양지수, 전주비전대 박은하를 지명했다.

KB스타즈는 인심이 넉넉했다. 3라운드 지명에 앞서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한 명이라도 더 기회를 주고자 하는 마음에 박은하를 외면하지 않았다. BNK와 함께 가장 많은 3명을 지명한 KB스타즈. 어쩌면 이번 선발회의 진정한 주인공이었다.

안덕수 감독은 “당장 앞보다는 미래를 생각했다. 조수민, 양지수 모두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이 괜찮은 선수들이다. 퓨처스리그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미래에 진정한 전력이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완벽하지 못했던 이번 선발회. WKBL은 드래프트 컴바인, 트라이아웃을 통해 기회를 제공했고 안덕수 감독 역시 이를 지켜봤다.

안덕수 감독은 “조수민은 센터보다는 포워드에 어울리는 선수다. 그 부분에 집중하며 지도할 생각이다. 양지수는 근성이 좋다. 스피드도 있기 때문에 앞선에 큰 에너지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박은하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전주비전대가 대학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을 보면 박은하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 플레이 자체가 성숙하다. 또 굉장히 성실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 안덕수 감독의 말이다. 

 

끝으로 안덕수 감독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선수를 지명해 기회를 주고 싶었다. 그들에게는 이 무대가 꿈이지 않나. 물론 더 많은 선수를 선발하지 못한 미안함도 있다. 지명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KB스타즈가 선택한 세 명의 신인은 얼마 남지 않은 퓨처스리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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