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이 아닌 마레이네’ LG, 7번째 매진 경기서 DB 완벽 제압

창원/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4 18: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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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LG가 아셈 마레이의 결장 공백을 완벽하게 메운 마이클 에릭(22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창원 LG는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80-58로 이겼다.

시즌 7번째 매진 홈 경기에서 승리한 LG는 29승 12패를 기록해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DB는 2연패와 함께 시즌 15번째(25승) 패배를 당했다.

마레이는 몸살로 자리를 비웠고, 헨리 엘런슨은 허리가 좋지 않아 정상 몸 상태가 아니었다.

LG는 경기 시작과 함께 고른 선수들의 득점과 DB의 야투 난조를 틈타 경기 시작 5분 만에 14-4로 앞섰다.

마이클 에릭이 30분을 뛰기 힘들다. LG는 쿼터마다 에릭에게 휴식을 줘야 한다.

DB는 에릭이 벤치로 들어갔을 때 점수 차이를 좁히며 추격했다. 이런 흐름이 3쿼터까지 반복되었다.

LG는 1쿼터에서는 24-6, 2쿼터에서는 34-15, 3쿼터에서는 59-39로 최다 점수 차를 점점 늘렸다.

하지만, 2쿼터 막판에는 37-31, 6점 차이로 쫓기기도 했다. 3쿼터 막판에서 그런 분위기였다.

김주성 DB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유기상에게 3점슛을 한 번에 여러 개를 내줄 때가 많았다”고 했다. 유기상이 3쿼터 막판 3점슛 2방을 터트렸다. LG는 이 덕분에 65-46, 19점 우위 속에 3쿼터를 마쳤다.

LG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에릭의 골밑 득점과 유기상의 3점점으로 70-48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기세를 탄 LG는 더 이상 DB에게 흐름을 내주지 않고 20점 이상 간격을 유지했다.

LG는 2분 55초를 남기고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여 승리를 확신했다.

LG는 에릭과 함께 양준석(13점 7리바운드 14어시스트 2스틸), 유기상(14점 3점슛 4개), 칼 타마요(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으로 매진 관중에서 승리를 선물했다.

DB는 엘런슨(1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에삼 무스타파(12점 9리바운드), 이선 알바노(1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분전에도 3점슛 난조(3/29) 속에 LG의 벽을 넘지 못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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