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위기 탈출' 위성우 감독 "선수들 눈빛에서 의욕이 보이더라"

아산/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3 18: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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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김민수 인터넷기자] 위성우 감독이 3연패 위기에서 탈출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2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인천 신한은행과 맞대결에서 75-51로 승리했다.

시즌 첫 승을 거둔 위성우 감독은 목이 쉰 채 인터뷰실을 찾았다. 원래 목이 잠긴 상황에서 고함을 지르니 쉬었다는 것이 위성우 감독의 설명이었다. 그만큼 중요한 경기였고, 이겨야 할 경기였다.

위성우 감독은 “어제(22일) 질 때만 하더라도, 1승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웃음). 그런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경기 전에 선수들 눈빛에서 의욕이 보였다. 그걸 보고 졸전은 안 하겠구나 싶었다.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첫 주말 백투백 일정의 주인공이었다. 22일과 23일 연달아 경기를 펼쳤다. 경기 전 위성우 감독은 이에 대해 체력적 부담을 걱정했지만, 승리를 거두며 무사히 일정을 마쳤다.

위성우 감독은 “오전에 운동을 쉬라고 했다. (김)단비가 조금 버거워했지만, (이)명관이나 다른 선수들이 잘해줬다. 오랜만에 하니까 죽겠더라(웃음). 힘들었지만, 잘 넘긴 것 같다. 만약 졌다면 연패가 길어질 뻔했다”고 안도했다.

이날 김단비는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3쿼터까지 9점에 그쳤다. 승부처였던 3쿼터, 이명관과 강계리가 힘을 내주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위성우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해 “계리가 워낙 운동을 열심히 했다. 기용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나미가 원래 가드를 보던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패스를 찔러주는 능력은 조금 부족하다. 가드가 부족한 상황에서 계리가 정말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명관이도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한다. 자신 있게 해줬고, 집중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며 덧붙였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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