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민태 인터넷기자] 삼성생명이 신한은행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용인 삼성생명은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9-55로 승리했다. 2연승과 함께 단독 3위로 올라섰다.
1쿼터를 27-14로 압도하며 출발한 삼성생명이었지만, 신한은행의 반격에 흔들렸다. 2쿼터 단 7점에 그쳤고, 3쿼터에도 추격을 허용하며 1점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다시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은 뒤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상윤 감독은 “초반 스타트가 좋았다. 모든 선수들이 리바운드에 대한 집념을 보였다. 고비 때 치고 나갈 수 있는 모습도 보여줬다. 하고자 하는 의지도 강했다. 좋은 경기 했다”는 총평을 남겼다.
초반 리드를 잡고도 반격에 고전한 것에 대해서는 “많이 밀려다녔다. 그래서 공격을 조금 수정했다. 배혜윤을 탑으로 올라오게 한 뒤에 커트 인 플레이를 많이 봤다. 약간 바꾼 것이 주효했다.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다”고 돌아봤다.
삼성생명은 이날 리바운드에서 44-25로 완전히 앞섰다. 공격리바운드(15개)가 신한은행의 수비리바운드(14개)보다 많았다. 공격리바운드 이후 득점도 여러 차례 쌓았다.
하상윤 감독 역시 “중요한 경기임을 선수들이 잘 아는 것 같다. 경기 때 선수들의 얼굴을 보면 그런 게 보인다. 배혜윤이 공격리바운드 6개 따내면서 중심을 잘 잡아줬다”고 칭찬했다.
여러 선수가 고른 활약을 보인 가운데, 초반 힘을 낸 김아름도 제 몫을 다했다. 이날 김아름은 3점포 2개 포함 15점을 올렸다. 하상윤 감독은 김아름에 대해 “공수 양면에서 다 잘해줬다. 수비에서 에너지가 좋은 선수다. 안 보이는 공헌이 많다. 공격에서도 분위기를 잘 잡아줘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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