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 16개’ KGC, 오리온 제압하고 4연승 행진

고양/장도연 / 기사승인 : 2021-12-19 18: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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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장도연 인터넷기자] KGC가 3점슛 16개를 앞세워 4연승을 질주했다.

안양 KGC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2021-2022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95-83으로 승리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KGC는 14승 9패로 3위에 자리했다.

오마리 스펠맨이 3점슛 5개 포함 29점 17리바운드 8어시스트 3블록으로 트리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전성현은 3점슛 5개 포함 21점 5리바운드로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다. 오세근도 14점 3리바운드, 변준형도 13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승리를 도왔다.

반면, 4연패에 빠진 오리온은 공동 4위(11승 12패)가 됐다. 머피 할로웨이가 27점 13리바운드 5스틸, 이정현이 20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승현이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연패를 끊어내진 못했다.


KGC가 1쿼터부터 3점슛 6개로 몰아쳤다. 쿼터 초반 상대의 강한 수비에 턴오버를 범하기도 했지만 날카로운 외곽포로 금세 제 리듬을 찾았다. 전성현이 던진 3점슛 3개가 모두 림을 가르면서 점차 간격을 벌려 나갔다. 최현민에게 9점을 허용했음에도 KGC는 32-24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2쿼터에서는 KGC가 오리온에게 추격을 당했다. 연이은 실책과 야투 실패로 할로웨이에게 연속 8점을 쉽게 내줬다. 그러나, 역전은 용납하지 않았다. 스펠맨의 막판 3점슛과 블록으로 리드를 지킨 KGC는 49-45로 전반전을 마쳤다.

KGC가 3쿼터 들어 흔들리기 시작했다. 상대 이승현의 중거리슛과 이정현의 활동량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57-58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에 문성곤과 전성현이 외곽포를 성공시키며 급한 불을 껐다. 3쿼터도 73-73으로 마무리됐지만 KGC로서는 흐름을 내준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마지막 승부의 4쿼터. KGC는 오세근의 앤드원 플레이로 짜릿하게 4쿼터 골문을 열었다. 이정현과 할로웨이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스펠맨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오리온을 따돌리기 시작했다. 변준형까지 정면에서의 3점슛을 꽂으면서 순식간에 90-83으로 도망갔다. 경기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변준형의 수비 리바운드가 곧바로 오세근의 골밑슛으로 이어지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KGC는 2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오리온은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경기를 펼친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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