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져가는 플레이오프’ 위성우 감독 “패배의 아쉬움보다 부상 선수 없이 경기해서 다행”

아산/김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8 18: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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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김동환 인터넷기자] 우리은행이 6연패에 빠지며 플레이오프가 더욱 멀어졌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61-63으로 패배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패배로 6연패에 빠지며 4위 추격에 실패했다.

경기 후 위성우 감독은 “사실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뛸 수 있는 인원이 적고, 아야노까지 5반칙 퇴장을 당했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해줬다. 뛸 선수가 워낙 없다 보니까 체력적인 여파가 있을 수밖에 없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준 것 같다”고 패배에도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우리은행의 시즌 성적이 좋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부상이다. 유승희와 이명관, 이다연, 함엄지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데 이어 지난 경기에서는 이민지까지 십자인대가 파열되며 시즌아웃됐다. 이날 우리은행은 출전선수 명단에 10명만 포함됐고, 7명이 경기에 나섰다.

위성우 감독은 “그래도 우리 팀의 색깔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을 느꼈다. 사실 최근에 가장 걱정되는 것은 부상이다. 경기는 100번 져도 되는데 선수들이 다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크게 부상 선수 없이 경기를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패배에 대한 아쉬움보다 부상 선수가 없음에 안도했다.

5위 우리은행은 4위 부산 BNK썸이 하나은행에게 패배하면서 이날 승리 시 공동 4위 등극이 가능했다. 하지만 최하위 신한은행에게 발목을 잡히며 다시 1경기 차로 벌어져 플레이오프 진출이 더욱 어려워졌다.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BNK가 30일 경기에서 패배하고, 용인 삼성생명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위성우 감독은 “현재 최하위 빼고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BNK가 승리하면 우리는 떨어지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 1경기 남았으니까 컨디셔닝 잘해서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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