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에선 창간 20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 쉰 여섯번째 수상자는 '점프볼과 함께하는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 김민송 군이 선정됐다.
청주 창신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농구공을 잡은지 이제 갓 1달 정도 됐다. 농구공을 잡기 전에는 농구의 농자만 들어도 학을 뗄 정도로 동적인 활동을 싫어했다고. 그러나 농구공을 잡은 이후 몰라보게(?) 성격이 달라졌다고 한다.
김민송을 지도하고 있는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 김동우 원장은 "처음에는 체육관에도 들어오지도 못했다. 많은 학생을 가르쳐봤지만 이런 학생은 처음이었다. 공 만지는 걸 무서워 해 울기도 많이 울었다"라며 "그러다가 친구들 수업하는 걸 1주일 동안 지켜보기만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공을 만지기 시작하더니 점차 공과 친해졌다. 또 성격이나 태도도 180도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경기나 연습 때 아이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솔선수범해서 아이들을 통솔할 정도로 팀에 완벽히 적응했다는 김민송. 김 원장은 "리더십이 강한 것 같다. 또래 중에서도 키나 체격이 큰 편이 아닌데도 솔선수범하는 자세 덕분에 1학년 선수들 중 리더로 자리잡았다"고 김민송에 대해 설명했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기술 습득력은 느리지만 노력으로 이를 극복해나가고 있다는 김민송은 "처음 농구공을 잡았을 때는 공을 무서워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가 계속 공을 만지려 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지금은 두 손으로 드리블이 가능할 정도로 단 기간 내 실력이 늘었다"라며 김동우 원장은 김민송의 농구 실력에 대해 칭찬했다.
이런 김민송에게 어떤 선수가 되고 싶냐고 묻자 그는 "김동우 원장 선생님처럼 키가 크면서도 드리블을 잘 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김동우 원장을 롤 모델로 지목했다.
아직 선수를 꿈꾸고 있진 않지만 향후 농구에 더 관심이 생기고,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그 때는 더 욕심을 내서 지도하고 싶다는 김동우 원장.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아직은 어려서 농구를 즐기는 정도다. 지금은 농구를 더 즐기고, 배워야 하는 시기인 만큼 (김)민송이가 그저 친구들과 대화를 많이 해서 자신의 생각을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지도자로서 제자에게 바라는 점을 전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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