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홍성한 인터넷기자] 로슨과 이정현의 활약을 앞세운 캐롯이 삼성을 상대로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고양 캐롯은 2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88-66으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캐롯은 시즌 전적 27승 25패가 됐다. 디드릭 로슨(33점 10리바운드)과 이정현(19점 6어시스트)이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강선(1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지원 사격도 쏠쏠했다.
반면, 삼성은 신동혁(19점 2리바운드)과 앤서니 모스(14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6연패 늪에 빠졌고, 시즌 39패(13승)째를 당하며 KBL 최초 두 시즌 연속 15+승을 기록하지 못하는 불명예 기록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다.
1쿼터 캐롯이 로슨의 맹활약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시작과 동시에 이원석과 신동혁에게 실점하며 0-6으로 끌려간 것도 잠시, 로슨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17점을 몰아쳤다. 이어 김강선의 3점슛과 모리구치 히사시의 속공 득점까지 나온 캐롯은 25-12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들어 캐롯은 삼성의 반격에 고전했다. 신동혁에게 3점슛을 내줬고, 이호현과 모스에게도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캐롯은 이정현의 3점슛과 김강선의 중거리슛으로 맞불을 놓았으나 다시 한 번 이호현에게 중거리슛을 내준 결과, 37-29로 전반전을 마쳤다.

캐롯은 3쿼터에도 리드를 이어갔다. 이정현과 로슨이 각각 14점, 7점을 책임지며 삼성의 수비를 공략했고, 김강선은 3점슛으로 지원 사격에 성공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1-50, 캐롯이 앞서갔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정현의 득점으로 앞서갔고, 로슨의 연이은 3점슛까지 림을 갈랐다. 캐롯은 이어 김진용의 연속 5득점과 조나단 알렛지의 골밑 득점으로 사실상 승기를 잡았고, 모스의 5반칙 퇴장까지 유발에 성공, 여유롭게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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