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3연패 탈출을 정조준한다.
삼성생명은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우위.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3연패에 빠지며 4위(7승 12패)에 머물러 있다. 삼성생명은 이날 이기면 연패 탈출과 함께 4라운드를 마무리한다. 그러나 패한다면 5위 BNK에 1경기 차로 쫓긴다.
경기 전 만난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이 투맨게임에 좀 더 눈을 떠야 한다. 오늘 경기는 그 부분에 중점을 맞추고 나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65.4점으로 평균 득점 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다. 이에 대해 임 감독은 “슛은 자신감인데, 지금 선수들이 그런 부분이 결여됐다. 연습은 충분히 하지만, 배혜윤, 김단비, 윤예빈을 제외하면 경험이 많지 않다. 한 시즌을 제대로 치른 선수들이 없어서 공격력에 업다운이 심하다. 그러다 보니 슈팅에서 자신감이 떨어진다. 이건 시즌 내내 안고 가야할 숙제라고 생각해서 선수들에게 스트레스를 안 주려 한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 사수를 위해선 이날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임근배 감독의 시선은 더 먼 곳을 보고 있었다.
“순위 싸움보다 우리가 해야할 플레이 그리고 선수들이 농구 인생에서 필요한 것들에 주안점을 두고 시즌을 운영 중이다. 물론 남아 있는 경기들도 중요하다. 하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면서 뭔가를 느끼는데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계속 말을 이어간 임 감독은 “(이)소희가 최근 컨디션이 좋다. 진안도 제 몫을 하고 있다. (김)한별이도 몸 상태가 올라온 것 같더라. 한별이로부터 파생되는 어시스트, 리바운드를 단속해야 한다. 한별이를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관건이다”라며 김한별을 경계대상 1순위로 꼽았다.
이주연은 올 시즌 외곽슛 성공률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3점슛 성공률 36.2%로 이 부문 6위에 올라 있다. 임 감독은 이주연의 외곽슛 향상의 요인을 자신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주연이가 오프시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하루에 500개씩 슈팅 연습을 한다. 약간의 교정을 받았던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슛은 100% 자신감이다. 기복이 있긴 하지만, 자신감을 갖고 임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삼성생명 베스트5
윤예빈 이주연 강유림 김단비 배혜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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