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현승섭 인터넷기자] BNK 박정은 감독이 하나원큐전 필승을 다짐했다.
부산 BNK는 5일 부천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4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3연패 중인 BNK는 4승 14패로 6위 하나원큐에 한 경기 차로 앞선 5위에 머물러 있다. 4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승차는 2.5경기 차다.
BNK는 지난해 12월 15일 우리은행전에서 55-54 신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다. 그러나 사흘 뒤 열린 우리은행과의 4차전에서 64-73으로 패배한 뒤 청주 KB스타즈, 인천 신한은행에 연이어 무릎을 꿇었다.
최하위권 위기를 벗어남과 더불어 실낱같은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 나가려면 하나원큐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BNK는 이번 시즌 하나원큐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근소 우위에 있다.
박정은 감독은 “하나원큐가 최근 우리은행을 잡고(73-70) 분위기가 좋다. 하나원큐전은 플레이오프 싸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경기다. 부산에 복귀하기 전 승수를 쌓아야 한다”라며 이날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박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많은 양 팀 경기에서 기본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리바운드, 수비, 이지샷 성공 여부에 승패가 갈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3쿼터 안에 승기를 가져오려고 한다. 이틀 뒤인 7일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를 잘 소화하기 위해선 체력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박 감독은 “3쿼터 분위기를 잡아야 이길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초반에 기선을 제압해 3쿼터 분위기를 좀 더 수월하게 끌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우리은행전을 유심히 봤다. 신지현, 양인영은 주축선수라서 기본적으로 잘하는 선수들인데 정예림, 김미연이 공격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팀 전체적으로 리바운드에서 우리은행을 괴롭혔다”라며 하나원큐-우리은행을 되돌아봤다.
수비 전술을 물은 질문에 박 감독은 “3라운드와 유사하게 수비를 할 것이다. 신지현을 한 선수가 막는다기보다는 여러 선수가 돌아가면서 신지현을 견제해야 한다. 양인연은 진안이 잘 막고 있다. 양인영의 체력, 신지현의 파울 트러블을 파고들 것이다”라고 필승 전략을 밝혔다.
코뼈 부상으로 안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진안. 박 감독은 “본인이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보호대 없이 출전할 수 없다. 시야에 문제가 있지만, 이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의지가 강하다. 시야 문제로 이지샷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이에 대해 신경을 썼다”라며 진안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베스트5
하나원큐 : 신지현 김지영 김미연 양인영 정예림
BNK : 이민지 안혜지 이소희 진안 김한별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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